빈대가 요즘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래 글을 통해 빈대에 대해 알아보고, 빈대 확인방법과 물린 자국, 살충제 등 관련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빈대란?
빈대는 베드버그(Bedbug)라고 하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베드(Bed, 나쁜)가 아니라, 베드(Bed, 침구류)에서 발견 또는 서식하는 해충이라고 하네요.
얘가 머리 아픈게, 성충이 되어봐야 6~10mm입니다. 즉, 10mm = 1cm니까 겨우 눈에 보일까 말까 한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를 빨아먹고 생존하며, '피'를 먹지 않아도 장기간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숙주가 박쥐인 경우, Betbug라 불리며 숙주가 인간인 경우, Bedbug라 불린다고 합니다.
서울 절반이 빈대에 뚫렸다고 합니다. (오우 쒯..)
빈대 확인방법 및 물린 자국
빈대는 밝은 곳에서 활동하지 않습니다. 침대 이음새나 벽에 숨어있다가 밤에 몰래 나와서 피를 빨고 번식을 시도하곤 하죠.
빈대에게 물린 자국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연속해서 물린 자국이나 흔적 또는 그런 형태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는, 빈대의 배설물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래의 흔적이 있다면, 빈대가 기생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빈대 살충제 정보
놀랍게도 살충제에 면역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빈대는 유럽에서 치를 떠는 '그놈'이라고 하네요.
이번 빈대는 해외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혹시나 빈대에 물리거나 빈대의 흔적을 발견하셨다면 박멸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빈대는 피를 먹지 않고도 2달에서 최대 5달까지도 생존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아래와 같이 빈대 박멸을 위해서는, 방역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습니다.
마무리
빈대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리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얻어먹는 친구에게 '빈대 붙냐?' 정도로 사용했던 단어였는데, 이렇게 실제 해충이 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존재일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네요.
아무쪼록 이번 빈대 사태가 잘 해결되어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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